베스트 예능 무료 몰아보기 : 허리케인 블루

베스트 예능 무료 몰아보기

허리케인 블루

 

 

  웃음과 함께 전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개그가 있다면 무엇일까? 엄청나게 웃긴데 와~ 하는 함성이 나오는 개그가 있다. 립싱크 개그의 출발 허리케인 블루이다. 엄청나고 치밀한 기획과 연습 그리고 개그 감각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이들의 립싱크 개그는 지금 봐도 짜릿하다.

 

 

1. 허리케인 블루에 대해서

  “허리케인 블루”는 MBC의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서 1996년 가을부터 1997년 연말까지 방송했던 코미디 코너이다.

  김진수와 이윤석이 각종 유명한 팝송들을 립싱크하는 형태의 코너로 “립싱크 코미디”로 부르며 사실상 오늘은 좋은 날의 간판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비중 있고 인기가 높았다. 허리케인 블루의 분장과 안무는 물론 가사는 물론 가수의 제스쳐, 악기 연주, 백뮤직까지 놀라운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립싱크 개그로 엄청난 인기와 함께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이들의 공연 중 레전드라 평가받는 것으로 퀸의 Bohemian Rhapsody를 패러디한 것은 MBC 신인 개그맨들을 대량 동원하여 엄청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또한 스틸하트의 She’s Gone 패러디는 놀라운 연기로 역시 레전드라고 평가받고 있다.

  후에 She’s Gone을 부른 스틸하트의 마티예비치가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공연을 했을 때, 헤리케인 블루의 영상이 오버랩되어 방송되어 감동이 배가 되는 느낌을 주었다. 이 자리에 이윤석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열정적인 립싱크도 방송되어 허리케인 블루에 대한 추억을 새롭게 했었다.

 

복면가왕 스틸하트 & 허리케인 블루 : She's gone

 

 

2. 허리케인 블루의 인기와 평가

  허리케인 블루의 립싱크 코미디는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1) 무엇보다도 이들은 “립싱크 코미디”라는 새로운 코미디 포맷을 선보여 성공한 대표적인 예가 되었다. 후에 수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유명 연예인들이 허리케인 블루의 립싱크 코미디를 따라했고, 립싱크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2)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단 2분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코너가 폭발적인 인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되는 성공기를 만들어 MBC 코미디 프로의 간판 코너가 되었고 코미디하면 KBS를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허리케인 블루의 출현으로 이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MBC 코미디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평가된다.

 

  3) 허리케인 블루의 공연 중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늘은 좋은 날 200회 특집으로 기획돼 지금도 코미디 중 역대급 방송으로 손꼽힌다. 브라이언 메이로 분장한 김진수와 프레디 머큐리로 꾸민 이윤석은 각자 퀸 멤버들의 특징과 곡의 흐름에 따라 음악은 물론 행동과 감정 모든 부분의 역동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곡의 후반부의 오페라 합창 부분에는 당시 신인 개그맨들이 등장해 마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마치 쇼 프로를 본 것과 같은 감동을 당시는 물론 지금도 주고 있다.

 

오늘은 좋은 날 200회 특집 보헤미안 랩소디 립싱크

 

 

3. 허리케인 블루 몰아보기

  허리케인 블루의 엄청난 인기에 비해 현재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은 아주 적다. 그나마 동영상을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유튜브에도 30여개가 발견되는데 안타까운 것은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화질이 좋은 것도 상태가 그리 양호한 편이 아닌 것도 있다.

  그래서 화질이 양호한 중화질 동영상과 저화질의 동영상을 나누어 소개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허리케인 블루의 립싱크 중 가장 인기가 좋은 퀸의 Bohemian Rhapsody와 스틸하트의 She’s Gone은 상태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