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예능 무료 다시 보기 : 크라임씬

베스트 예능 무료 다시 보기

크라임씬

 

 

 

  머리는 풀가동! 심장은 쫄깃!! 진범이 나타나면 와~하며 감탄했던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 있다. 서로 속고 속이는 인간의 가장 밑바닥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꺼이 다시 보기 할 수 있는 “크라임씬”이다. 또 이 프로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아주 좋다. 함께 치킨을 먹으면서 범인 맞추기 내기를 하면 정말로 재밌다.

 

 

 

1. 크라임씬에 대해서

  크라임씬(Crime Scene)은 JTBC에서 방영한 시즌제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범죄 현장(Crime Scene)이라는 제목 그대로 마치 수사관이 범죄 현장을 보고 범인을 추리하는 것과 같이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현장을 무대로 진짜 범인을 지목하여 찾고 자신의 혐오는 벗는 추리 롤플레잉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 1-3까지 방송되었고, 시즌 4인 리턴즈가 발표되었다.

 

크라임씬 시즌 1-3

 

  참가자들은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계속해서 어필하기에 참가자들의 연기력을 보는 재미가 있고, 범인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다른 사람들은 범인을 찾는 스릴도 느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았다.

 

  1) 크라임씬의 세트와 규칙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이를 각색한 범죄 현장 세트와 상황을 설정하고 MC와 범인을 포함한 6인의 플레이어가 각각 추리 게임을 한다. 범인은 자신이 범인임을 속이고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되도록 만들어야 하고, 범임이 아닌 사람들은 범인으로 지목당하지 않고 진범을 찾아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세트는 범죄 현장을 연상케 하는 도그빌이다. 범죄의 현장이 재현되어 있고, 용의자들의 삶의 공간들이 설치되어 있어 필요시 탐문을 할 수 있다.

 

크라임씬의 세트장 전경

  플레이어들은 각자 고른 역할에 따라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서로를 심문하고 탐문하면서 난상 토론을 벌인다. 범인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방해 공작을 한다. 마지막에는 투표로 범인을 지목한다. 지목된 용의자는 감옥에 갇힌 다음에 진범이 공개된다. 진범이 검거되었으면 진범에 투표한 사람들이 금화를 나눠 갖고,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으면 진범이 엉뚱한 사람에게 투표한 사람들의 금화를 모두 차지한다는 것이 게임의 규칙이다. 금화는 1개 당 만 원이며, 주머니에 20개 들어있다.

 

  2) 크라임씬의 인기와 약평

  크라임씬의 인기는 폭발적인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상승해서 시즌 3에 가서는 2%대를 유지하다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정규 방송이 아니라 케이블 방송이라는 점과 각종 방송 매체들이 다양하게 발달된 현 상황에서 보면 수익화에 성공한 수치라고 한다.

  하지만 크라임씬의 경우에는 이 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크라임씬은 다인용 역할극 게임, 즉 롤플레잉 추리 게임의 재미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가 높다.

  크라임씬을 본 시청자들의 가장 공통되는 의견은 신선하다는 것이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방송용 추리물 하면 수사반장이나 형사 콜롬보로 대변되는 드라마, 명탐정 코난과 같은 애니메이션이 대표적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크라임씬은 보다 사건 현장을 강조하고 수사관이나 탐정이 범인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용의자들이 진범을 찾아내는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이 방식은 시청자들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 이전보다 더 몰입하도록 만들었고, 정해진 악역과 선한 역을 모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서로 속고 속이는 연기에 더 빠져들게 만들어 마지막에 가면 일종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는 분석이 있다. 이것은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 다큐 등을 볼 때 가지게 되는 재미와는 다른 것으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 줄 수 있는 새로운 흥밋거리를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2) 크라임씬은 다인용 역할극 게임 시장의 문을 연 프로그램이라는 의미가 있다.

  크라임 게임은 다인용 역할극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 것은 물론 이 아이템이 동남아시아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한류의 일조가 되는 것은 물론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주었다.

 

  크라임씬 리턴즈를 발표한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역할극 게임 시장이 작년 한 해 중국에서만 10조 원 규모에 도달할 만큼 급성장하였고, 현재 웹소설, 웹툰의 다음 콘텐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한류의 새로운 줄기를 개발한 것이고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콘텐츠 시장의 문을 확보한 셈이 되는 것이다.

 

  3) 코로나 19 장기화로 OTT 시장이 커졌고 최근에는 다시 보기 영상이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이슈가 됐던 크라임씬이 OTT형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그래서 최근 크라임씬 시즌4인 “크라임씬 리턴즈”의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오리지널 멤버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하고, 새 멤버로 키, 주현영, 안유진이 출연한다고 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수사 도구들을 사용해서 이전보다 더 깊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고 전해진다. 이전보다 더 재미있는 추리 예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2. 크라임씬 무료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