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안하면 나만 손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모두 알려준다!! 복지멤버십 제도, 신청 대상, 신청 방법

신청 안 하면 나만 손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모두 알려준다!! 복지멤버십 제도, 신청 대상, 신청 방법

  우리나라는 여느 선진국 못지않게 복지제도가 잘 되어있는 나라이다. 며칠 전에 포스팅을 하다가 회당 4천 원으로 국가공인 전문 안마사의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장노년을 위한 "안마 바우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나라 복지 제도의 수준이 얼마나 국민에게 가까이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아잼마 어렸을 때나 청년 시절에는 개인이나 가정이 온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이제는 복지 제도로 나라에서 도와주어 아주 수월하게 해결되는 것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가 우리에게는 존재한다는 뉴스가 종종 나온다. 아잼마의 짧은 소견으로 보면 복지 사각지대가 있는 것은 온전히 나라의 책임만은 아니라고 본다. 솔직히 말해서 아잼마처럼 나라에서 마련한 복지 제도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고 몰라서 차려놓은 밥상을 옆에 두고도 배고파서 고생한다고 말할까? 실제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는데도 복지제도 존재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에서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 국민 모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시행했다. 그것이 “복지멤버십 제도”(맞춤형 급여안내)이다.

1. 복지멤버십 제도란? 

  사실 정부에서 마련한 다양한 복지 제도들이 많이 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찾아보고 내가 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 여부를 따져보는 일은 쉽지 않아서 무관심하게 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복지멤버십 제도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 구성과 경제상항을 파악하여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능한 복지 지원들을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알려준다. 새로운 지원금 및 복지제도는 물론 기존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 및 복지제도도 알아서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주기 때문에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지금까지 약 65만 가구가 81만 건의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았다고 한다. 

2. 복지멤버십 제도의 서비스의 특징 

  복지멤버십제도가 시행하는 서비스는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복지 서비스를 받을 개인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서 여러 분야로 세분화되어 지원하는 맞춤형 급여안내를 한다. 현재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있고, 점차 그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라 한다. 

  사람마다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받기를 원하는 분야가 모두 다르다. 또 복지 제도가 많고 복잡하니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해서 받을 수 있는지를 모두가 알아서 찾아 누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문제를 복지멤버십제도는 각 개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고려하여 맞춤 지원 및 안내를 해주니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모든 혜택이 그림의 떡과 같다.  

3. 신청대상 및 방법

  ▶ 복지멤버십제도가 전 국민을 위한 복지 제도이기 때문에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자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외국인 모두가 대상이 된다. 

  ▶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택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전국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한다. 방문신청의 경우 신청인의 주소지와 무관하게 어느 지역에서나 가능하고, 등록 외국인의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단의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이나 오른쪽 아래의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를 통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고 신청을 할 수 있다.

 

  소를 물가에는 데리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게는 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복지멤버십제도를 포스팅하면서 이 말이 생각났다. 보다 편안한 삶을 위해서 나라에서 마련해 준 복지 혜택이라는 물가가 바로 옆에 있다. 복잡한 복제 제도를 잘 알아야 하고 내 발로 뛰어다니지 않아도 된다. 신청만 하면 맞춤형 상담을 해주니 골라서 필요한 것을 찾아 누리면 된다. 그러니 이제는 몰라서 못했다는 말은 변명이 되지 않게 되었다. 지금 신청해서 필요할 때 복지 서비스를 받아 항상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