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의 2-3배 목돈을 만들어주는 정부 지원 통장 - 희망키움 통장 1, 2

저축액의 2-3배 목돈을 만들어주는 정부 지원 통장 - 희망키움 통장 1, 2

 

  하루하루를 살아가려면 생활비가 필요하지만 미래를 바라보면 목돈 또는 미래를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워 매일 매달 생활비에 수입을 써버리면 목돈을 만드는 일이 매우 어려워진다. 그래서 어려워도 목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또 그냥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목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안전하면서도 저축액의 2-3배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소개한다.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 20만 원 저축 시 정부에서 저축 금액만큼 적금해주는 고금리 통장이 있다. 4인 가구 기준 10만 원 저축 시 월 최대 66만 3천 원이 적립되는 정부 지원 적금 통장이다. 또 10만 원 저축 시 30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 원을 만들어 주는 통장도 있다. 특별히 저소득층을 위한 초고금리 정부 지원 적금 통장 2가지가 있다.

 

 

희망키움 통장 1

  희망키움 통장 1은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가입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의 비율(장려율)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여 함께 적립해주는 3년 만기 적금통장이다. 이것 외에 2019년도부터 매월 2만 원씩 민간 매칭금을 추가 지원해서 본인 저축액 + 정부 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 + 민간 지원금 + 이자로 원금의 2-3배에 달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1. 지원대상

  근로활동을 하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 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2. 지원 내용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 원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지정한 금액만 저축이 가능하지만 5만 원 가입자에 한해 가입 후 1회에 한해 10만 원 저축액으로 변경 가능하다. 여유가 된다면 5만 원보다는 10만 원 선택하는 것이 목돈 마련에 유리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근로 소득 장려금은 가구 소득에 비례하여 지원된다. 

  예로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5만 원 납입 기준으로 3년 동안 만기를 다 채우면 본인 저축액(180만 원)을 포함하여 최대 약 1152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월 10만 원 납입으로 3년 만기를 다 채우면 3인 가구 기준으로 본인 저축액(360만 원)을 포함하여 최대 2천232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탈 수급이 되지 않으면 원금 + 근로장려금의 5%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만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예산액은 미리 계산할 수 있다. “여기”로 들어가서 “희망키움통장 지원예상금액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계산할 수 있는 창이 열린다.

상세지원안내 | 희망키움통장 | 희망내일키움통장

 

3. 지원 조건 

  1) 3년 이내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에서 모두 벗어나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본인 저축액과 이자만 지급된다. 
  2) 3년 만기를 다 채워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 적립기간 중 근로소득이 연속 6개월 소득 하한 미달 또는 본인 저축액을 연속 6회(개월) 미납하는 경우에는 중도 해지가 되며, 이 경우에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4) 단, 3년간 매월 성실히 저축을 하였으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수급에 실패한 가구에 대해 누적 근로소득장려금의 5%를 지급하며 다시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1회 한정하여 제공한다. 실패하더라도 1번 더 도전이 가능하다. 

 

4. 신청방법

  관할 주소지의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관련서류양식에 맞춰 작성후 신청서를 제출, 접수하면 된다.

 

5. 신청 절차

  1) 지원신청 : 먼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관련 제출서류(참여신청서 등)를 제출하고 가구의 소득원인 취업자가 신청한다.
  2) 신청자 자격조사 : 읍면동에서 자격요건(수급가구 여부, 가구원 소득, 가구원수)을 확인 후 보장결정을 요청하고 자격 요건 및 탁수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3) 결과통보 : 시군구에서 신청인 앞으로 결과가 통보된다. 결과 통보는 신청 후 30일 이내이다.
  4) 본인저축 : 본인 저축입금은 매월 1~20일 입금 마감일 이전에 자동이체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부득이한 경우 본인적금통장으로 직접 입금한다. 
  5) 근로소득장려금 생성 : 매월 본인 적립금 입금 마감일 다음날~27일 행복e음을 통해 근로소득장려금이 생성되고,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해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됩니다.
  6) 시군구에서는 그 외에도 대상 가구 수요에 따른 복지서비스 및 교육훈련연계를 지원합니다.

 

희망키움 통장2 

    희망키움 통장 2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여 함께 적립해주는 3년 만기 적금통장이다. 즉 본인 저축액 + 정부 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 + 이자로 원금의 2배에 달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1. 지원대상

  근로활동을 하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 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가 대상이다. 

 

2. 지원 내용

    3년간 월 10만 원을 원을 저축한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10만 원, 본인저축액 1:1 매칭)을 추가 적립해 준다. 그래서 본인 저축 10만 원 + 정부 지원금 10만 원 = 총 20만 원이 저축되어 3년 후 약 720만 원을 모을 수 있고, 여기에 금리가 추가된다. 

3. 지원 조건 

  1)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 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이고,
  2)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어야 한다.
  3) 1가구 당 1번만 지원 가능하다.

 

4. 주의사항

  1) 적립된 금액(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유지, 교육(총 4회) 이수 및 사례관리(총 6회) 상담, 사용용도 증빙 50% 이상 완료에 한해 지급된다(지급 조건 미충족시 본이 저축액과 이자만 지급된다).
  2) 가입기간 중 정기 또는 다른 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통해 근로활동이 없는 가구로 확인될 경우, 본인저축액을 연속 6회(개월) 미납한 경우, 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상담기준 미달한 경우, 압류, 가압류, 본인 사망 후 가구원 환수해지 요청 시, 가입가구 생계, 의료 수급자 책정 시, 사용용도 미증빙, 본인 요청 시 화수해지되고 지원금은 지급이 불가능해진다.
  3) 정기 또는 다른 보장급여 확인조사를 통해 가구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초과 시 확인조사일 전월까지 적립된 금액 모두 지급하고 사업이 종료된다.
  4) 사용용도는 주거, 교육, 취업 창업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제한됩니다.
  5) 기타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129)나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한다.

 

5. 신청방법

  관할 주소지의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관련서류양식에 맞춰 작성 후 신청서를 제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