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5%!! MRI, CT 촬영비 감면혜택!! 기초생활수급자 의료비 감면 혜택 기억하세요!!

최고 85%!! MRI, CT 촬영비 감면혜택!! 기초생활수급자 의료비 감면 혜택 기억하세요!!

  국가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중 의료비 지원(의료급여)은 특히나 잘 알려진 바인데, 이는 의료비 지원이 주는 혜택이 특별히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커다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가에서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에 MRI와 CT 촬영비도 포함되어 무려 85%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MRI와 CT 촬영비는 상당히 고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웬만하면 촬영을 꺼린다고 한다.  
  기초생활수급들에게 주어지는 의료비 혜택은 기본적인 진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 병원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들을 포함하듯이 MRI와 CT 촬영비도 포함되어 촬영비의 15%만 부담하면 되고, 1종 수급권자의 경우 MRI 촬영비는 무료다!!

1. 기초생활수급자 의료비 지원에서 MRI와 CT 촬영비 감면액 확인!! 

   거두절미하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받는 의료비 지원 혜택 중에 MRI와 CT 촬영비 감면액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감면액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의료비 범위는 진찰 및 검사, 약제·치료재료 지급, 처치·수술, 예방·재활, 입원, 간호, 이송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해당된다. 위 표는 외래진료비에 대한 지원혜택을 요약 도식화한 것인데, 2종수급권자들에게는 1차 의료급여기관과 2차 의료급여기관, 3차 의료기관 모두 “특수장비촬영” 항목으로 특수장비총액의 15%의 본인부담금만을 책임진다. 즉 촬영비의 85%가 감면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MRI의 경우를 예로 살펴보면, MRI 촬영비는 어느 부위를 얼마나 자세하게 찍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하지만 요즘은 대게 동네 병원에서는 20~30만 원, 중소병원에서는 40~60만 원, 대학병원에서는 70~9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1차 의료급여기관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를 말하고 2차 의료급여기관은 대학병원이나 아주 큰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원이나 종합병원들을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어떤 병원이든 상관없이 MRI 촬영비를 동네 병원에서는 3~4.5만 원, 중소병원에서는 6~9만 원, 대학병원에서는 10.5만원-13.5만원을 지불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1종수급권자의 CT, MRI, PET 본인부담은 더 저렴해져서 모두 5%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면 MRI의 경우 동네 병원에서는 1-1.5만원, 중소병원애서는 2-3만원, 대학병원에서는 3.5-4.5만원만 감당하면 된다. 

 

 

2.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다른 의료비 지원 내용

  1) 입원비, 외래비, 약국비 지원

  MRI와 CT 촬영비 감면 말고도 다른 의료비 지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의료급여 지원 시 지원대상을 1종수급권자와 2종수급권자로 나누고, 1종 수급자는 병원 입원의 경우 무료, 외래는 의원은 1,000원, 병원·종합병원은 1,500원, 상급종합병원은 2,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약국은 500원을 지불한다.

  2종 수급자는 입원의 경우 진료비의 10%를 부담하고, 외래는 의원 1,000원, 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은 진료비의 15%이고 약국은 500원의 본입부담금을 지불한다.
  또한 종합병원 이상급 기관에서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조제한 경우에는 급여비용 총액의 3%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그러니 만약 약값이 10만 원이 나왔어도 본인 부담금은 3천 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1종과 2종의 수급권자는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2) 입원 시 식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의료급여로 입원 시 식대 지원이 가능하다. 세 가지 경우로 구분해서 각각 본인부담률이 아래 표와 같이 지원받아 병원비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식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을 서럽다 표현한다. 돈이 없어 서러운 것은 몸이 아플 때 더 강하게 느껴진다. MRI나 CT를 촬영하게 되는 경우는 병증이 간단한 상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로 병증에 대한 방어와 치료를 해야 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주저하는 것은 참으로 서러운 상황이다. 이런 서민들, 특별히 기초 생활이 안정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나라에서 파격적인 의료 감면을 준비해 놓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혹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마련된 의료비 감면지원(의료급여)을 받아야 하는 일이 일어나도 실망하지 않고 국가가 마련한 지원들을 충분히 받아서 건강과 삶의 여유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맘이다.     

 

  더 상세한 사항들은 의료급여를 다룰 때 언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