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31만원 지원!! 노인 보청기 지원으로 보청기 구입 망설이지마세요!!(지원대상, 금액, 지원금신청방법, 청각장애판정기준, 청각장애등록방법, 노인보청기모델, FAQ)

최대 131만 원 지원!! 노인 보청기 지원으로 보청기 구입 망설이지 마세요!!(지원대상, 금액, 지원금신청방법, 청각장애판정기준, 청각장애등록방법, 노인보청기모델, FAQ)

  요즘은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 환자가 많아졌다고 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는 약 41만 명의 난청 환자가 있었는데, 2016년 대비 20% 증가한 결과라 한다. 난청은 청각기관 손상이나 기능 저하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연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보청기와 같은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보청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여 청각을 잃는 분들도 있다. 이는 보통 보청기를 알아보고 실제로 구입하는 기간이 6년 정도 소요가 된다는 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으로, 가격 부담과 보청기 사용에 대한 거부감으로 미루다가 결국 청력이 더 떨어져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 한다. 
  이런 일이 방치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보청기 구입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보청기 지원금 제도를 마련해 놓았다.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청각장애나 보청기로 어려움이 있다면 아래의 복지혜택들을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

1. 노인 보청기 지원금

  보청기 지원금은 청각장애로 진단받고 복지카드를 소지한 분에게만 지원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5년에 1번씩 보청기 1대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2. 노인 보청기 지원금 지원금액 

  일반 : 최대 1,179,000원(후기적합비 18만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최대 1,310,000원(후기적합비 20만 포함)
  19세 이하 : 최대 2,620,000원(후기적합비 40만 포함)
  ※ 성인은 5년 1대 지원 가능하며, 만 19세 이하인 경우 5년에 2대 지원 가능합니다.

3. 노인 보청기 지원금 신청방법

  청각장애인 복지카드(또는 청각장애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5단계 절차를 따라 보청기를 구입 사용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보장구 처방전을 받아 [1단계], 보청기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보청기를 구입한 후 ‘보장구 급여비 지급청구서’, ‘구매 영수증’, ‘의료기기판매업 신고증’, ‘보청기 사진과 바코드가 부착된 사진’ 총 4개의 서류를 받는다 [2단계]. 보청기 구매일로부터 1개월 이후, ‘보장구 처방전’을 받았던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여 ‘보장구 검수확인서’를 받는다 [3단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금을 받을 통장 사본, 복지카드 사본, 받은 서류 등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단계].
  [5단계]인 “후기 적합관리 보청기 정부지원금”은 보청기를 구매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때부터 해당 보청기의 내구연한인 5년이 되는 년도까지 제공되는 성능 유지, 관리 서비스에 대한 지원금액이다. 지원금을 받아 보청기를 사용한 후 유지 관리비를 국민건강보공단을 방문해서 청구한다. 
  청각장애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 신청과정이 매우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동행인을 동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추천한다.

4. 노인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한 청각 장애 판정 기준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60dB 이하로 청력이 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화소리가 50~60dB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 대화소리를 잘 못 듣는 정도까지 떨어져야 청각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1) 중증 장애인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사람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0dB 이상인 사람

  2) 경증 장애인
  두 귀 중 하나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이고,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사람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인 사람
  두 귀에 들리는 평범한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인 사람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사람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아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면 청각장애로 등록되고,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과거에는 청각 장애의 정도에 따라 2-6급으로 나뉘었지만, 현재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사람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눈다. 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5. 청각장애 등록방법

  청각장애진단을 받고 청각장애를 등록하는 절차는 아래 그림과 같다. 

  1단계 : 이비인후과 방문
  청각장애진단이 가능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3번의 순음청력검사와 1회의 ABR 검사(청성뇌간반응검사)를 받는다. 이때 4번의 검사 결과가 모두 수치에 부합할 경우 장애진단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진단은 큰 규모의 이비인후과나 종합병원, 대학병원에서 가능하니 방문 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 또 기관에 따라 전체 진단비용과 소요되는 시간에도 차이가 큰 편이니 이 부분도 미리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모든 검사 후에 청각장애진단서, 검사결과지, 진료기록지를 발급받는다.

​  2단계 :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방문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병원에서 발급받은 서류들을 제출한다.

  3단계 : 국민연금관리공단 심사
  주민센터에서 모든 서류를 연금관리공단으로 보내면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심사를 한다. 결과가 나오면 개별적으로 통보가 된다.

​  4단계 :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방문
  심사 결과가 통보되면 다시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청각장애등록을 하고 청각장애증명서 및 복지카드를 발급받는다.

6. 노인 보청기 지원금 전용 모델

  이전에는 보청기 구매에 일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20년 9월부터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제품만 구매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어떤 브랜드의 보청기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얼마인지 알아본다.

  1) 오티콘 보청기

  오티콘의 정부지원 보청기는 보장구 전용으로 출시된 G시리즈와 F 시리즈 중에서 주로 선택이 가능했지만 작년에 오티콘의 주력 제품이었던 OPN S(오픈형)가 포함되었다. 특히 이중 OPN S1는 소비자가격이 70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형 제품이지만 보장구 제품으로 포함이 되어 12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귓속형 제품은 작년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게 조정되었다. 특히 작년 10월까지는 G500의 경우 일괄 125만 원, G400의 경우 일괄 110만 원이었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귓속형 보청기의 출력과 크기에 따라 가격이 각각 다르게 책정이 되었다.
  귀걸이형의 경우 10월까지는 PG30과 PG30 C 중에서만 선택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G300과 G500 모델이 추가되었고 가격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다.

  2) 포낙 보청기

  귓속형에는 B50, M50, M70의 3가지 모델이 있는데 이중 M(마블 플랫폼의 약자)이 B(빌롱 플랫폼의 약자)보다 최신 제품이다. 작은 사이즈를 원하면 초소형이나 고막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B50을 선택해야 하며 M50과 M70은 사이즈가 조금 큰 외이도형 (ITC)이다.
  오픈형의 경우에는 11월부터 포낙의 가장 최근 칩셋인 파라다이스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충전형과 배터리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나 가장 최고급 등급인 90은 제외되었다.
  귀걸이형은 SKY와 NAIDA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이중 SKY는 유소아용 제품이며 (하지만 성인도 사용 가능) 고출력 제품을 찾으신다면 NAIDA로 선택을 할 수 있다.

  3) 와이덱스 보청기

  지난 10월까지 보장구 전용 제품이 없었던 와이덱스도 이번 11월 개정부터 보장구 급여 전용으로 27종의 모델을 새롭게 등록시켰다. 특히 매그니파이는 와이덱스의 가장 최신 플랫폼인 M-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는 모델로 프리미엄 라인인 모멘트의 우수한 기능들을 대부분 포함하면서 가격을 낮추어 출시된 모델이다.
  또한 세계최초 머신러닝 보청기였던 이보크는 모멘트가 출시되기 전까지 와이덱스의 프리미엄 라인을 담당하던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와이덱스의 경우 매그니파이나 이보크 모두 가장 최고 등급인 440까지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아 보청기를 구입할 예정이시라면 높은 등급의 보청기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4) A&M 보청기(시그니아)

  시그니아의 보장구 전용 모델은 기본적으로 작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가격이 약간씩 조정이 된 모델이 있다. 그리고 이전까지 오픈형과 귀걸이형의 경우 3px까지만 선택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가장 최고 등급인 7px까지 포함이 되어 선택이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px가 구형 모델이라는 점과 충전형 모델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7. 노인보청기 지원금

  Q. 보청기 지원받으려면 어디서 보청기를 구입해야 하나요?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장애인 보장구 업소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서비스를 받는 곳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청기 정문센터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Q. 보청기를 먼저 사고 처방전은 나중에 받아도 되나요?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 처방전을 받아야 하며, 처방전 발행일이 구매일보다 먼저여야 합니다.
 
  Q. 보청기 지원금 신청 시, 원하는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나요?
  과거에는 모든 보청기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일부 제품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