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최적화] Free Broken Link Checker로 “깨진 링크” 검사하고 수정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최적화] Free Broken Link Checker로 “깨진 링크” 검사하고 수정하기 : 깨진 링크의 나쁜 영향, 깨진 링크를 찾아 수정하는 도구들, Free Broken Link Checker로 깨진 링크 검사 수정하기

  아무리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도 갑작스럽게 일이 방해받거나 열심히 하던 일을 누군가가 중단하게 만들면 순식간에 분노나 절망감이 일어난다. 특히 집중해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것을 방해한다면 순식간에 일어난 분노와 절망감의 크기는 아주 커서 한동안 그 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일을 웹 서핑을 할 때 경험할 수 있는데 그것이 내가 클릭한 링크가 갑자기 “404 에러”로 중단되는 경우로 아마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많이 경험하면 그러려니 해도 404 에러를 링크한 웹 페이지에 대한 불신은 마음에 남아있게 된다. 
  이것은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떤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서 404 에러를 경험해서 마음에 블로그에 대한 불신을 가진다면, 게다가 그것이 수정되지 않아 같은 에러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면 방문자들은 블로거는 뭐 하는 넘이냐 욕하면서 다시는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불신과 실망은 방문자의 일만이 아니라서 더 큰 문제가 된다.

1. “깨진 링크”(Broken Link)가 블로그에 미치는 나쁜 영향

  이번에는 “404 에러”, 곧 “깨진 링크”(Broken Link)를 방문한 구글봇의 경우를 생각해야만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구글봇은 최적화된 블로그를 좋아한다. 최적화된 블로그를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그중 하나가 “깨진 링크”(Broken Link)가 없는 블로그, 또는 “깨진 링크”(Broken Link)를 잘 관리한 블로그이다. “깨진 링크”는 “끊어진 링크” 또는 “데드 링크”(Dead Link), “404 링크”라 부르는 것으로 죽은 웹사이트의 링크이기 때문에 클릭하면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는 링크를 말한다. 
  최근 어떤 글에 의하면 “깨진 링크”는 웹사이트를 검색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동인을 일시에 끊어버리는 심리학적인 (악)영향이 크다는 주장을 보았다. 쉽게 말하면 웹 서핑을 하다가 404 링크로 뜻하지 않게 검색이 중단되면 사람들은 심리적 충격으로 “404 링크”를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를 불신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웹 서핑을 중도에 포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구글봇에게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빨간불과 같은 상황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404 링크는 검색 엔진에서 웹사이트의 순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검색 엔진 크롤러는 링크가 포함된 웹 페이지를 검색할 때 웹 페이지에 있는 404개의 링크를 발견할 때마다 주요 검색 엔진들에게 이 웹 페이지에는 많은 404 링크가 있음을 알려서 웹 페이지의 등급을 낮추어 웹페이지의 순위를 하위로 떨어지게 만든다. 결국, 깨진 링크의 악영향의 첫째는 웹사이트 방문자가 링크를 클릭할 때 가지고 있었던 기대감을 사라지게 하므로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방문자와 잠재적인 고객이 떠나게 된다. 그러면 검색 엔진들(구글, 네이버 및 다음 등)은 사용자들의 나쁜 경험을 블로그에 대한 벌점으로 보상하기 때문에 검색 엔진에서 순위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2. 깨진 링크를 찾아 수정하는 도구들

  하지만 블로거는 글의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려면 링크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또 시간이 지나면 설정된 링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일이 발생해서 블로거가 모르게 404 링크가 만들어진다. 그렇게 생성된 404 링크들을 하나씩 찾아서 수정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말로 들리는 것이 블로거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404 링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블로거에게는 중요하지만 귀찮은 숙제가 된다.  
  그래서 블로거들은 깨진 링크(혹은 죽은 링크)를 찾아 검사해 주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툴을 알고 정기적으로 사용해서 블로그를 관리해야만 한다. 다행히도 그런 일을 담당해 주는 웹사이트들이 아래와 같이 다수 존재한다.

  1) Free Broken Link Checker : 아마 깨어진 링크 검색 및 수정을 위해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라 할 수 있다. 무료로 여러 페이지 확인(다중 확인)과 한 웹 사이트(자동 확인)을 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데드 링크의 원본과 대상 페이지에 대한 개요를 정리해 주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쉽게 보여준다.

  2) Google 검색 콘솔 : 무료로 끊어진 링크를 찾아 SEO를 통해 웹사이트를 최적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도구의 크룰 섹션에는 다양한 크롤링, 사이트 맵 및 인덱싱 오류가 표시된다.

  3) W3C 링크 체커 : 이것도 무료 툴로 링크, 앵커 및 문서를 체크해 준다. 결과에서 도구는 끊어진 링크를 확인하는 동안 감지된 모든 문제를 보여주며, 최적의 검색 결과를 위해 링크 체커는 HTML과 CSS를 사용한다.

  4) Sitechecker : 사이트체커 웹사이트 크롤러는 웹사이트의 고장 난 링크를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고치는지 보여줍니다. 이 툴은 모든 운영 체제 및 CMS에서 작동하지만 100개의 웹 사이트만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5) 워드프레스용 Broken Link Checker 플러그인 : WordPress를 사용할 때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404 링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웹 사이트에서 손상된 링크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 플러그인은 자동으로 실행되며 데드 링크가 발견되면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6) 워드프레스용 WP Broken Link Status Checker : 이것은 링크와 이미지를 스크롤하고 손상된 링크를 확인하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이다. 이 플러그인은 WordPress를 열 필요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된다.

3. Free Broken Link Checker로 깨진 링크 검사 수정하기

  그러면 가장 많이 알려진 Free Broken Link Checker를 가지고 내 블로그의 깨어진 404 링크를 검사하고 수정해 본다. 
  Free Broken Link Checker - Online Dead Link Checking Tool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방문할 수 있다.

Free Broken Link Checker - Online Tool

  1) 검사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블로그 주소를 적을 수 있는 입력란이 있다. 그곳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Find broken links”를 클릭한다. 

  2) Find 버튼을 눌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보안코드를 입력하고, 두 가지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 후, "Find broken links now!"를 클릭해서 검사를 진행한다. 

 

  위에 있는 “고유한 끊어진 링크만 보고”(Report distinct broken links only)는 확실히 깨진 링크만 확인하고 싶을 경우에, 아래의 “각 데드 링크의 모든 발생을 보고합니다”(Report all occurrences of each dead link )는 데드링크(죽은 링크)가 발생한 모든 웹페이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다. 
  실험 결과 두 옵션 사이에는 시간적인 차이가 별로 많은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 검사 모두 제법 시간이 걸린다. 

  3) “Find borken links now!”를 클릭하면 페이지 검색 중이라는 문구가 생기고 페이지와 링크 수가 올라가는 게 보인다. 

 
  4) Status(상태)에 “COMPLETED!”가 생기면 검사가 완료된 것이다. 검색으로 발견된 오류 페이지들을 볼 수 있다. 

  아잼마의 블로그에는 깨진 링크 2개가 검색되었다. 우측 “Page where found” 부분의 URL과 SRC를 클릭하면 깨진 링크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4. 검사 결과 확인 및 결론

  Free Broken Link Checker에는 깨진 링크에 대한 설명이 있다. 아래 그림의 응답 코드가 그 내용들인데, 이것을 통해서 검사로 발견된 깨어진 링크의 성격과 해결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다. 

  
  위에서 제시된 검사기의 응답코드들의 의미를 중심으로 나타난 결과를 조사해 보았고, 몇 가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발견된 페이지의 URL을 누르면 깨진 링크가 있는 문제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2) 또한, 발견된 페이지의 “소스”(src)를 누르면 깨진 링크의 HTML로 이동한다. 

  이곳은 “404 에러”가 나오는 곳으로, “근로복지 서비스 누리집” 링크를 실제 블로그에 가서 확인해 보니 올바로 작동한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404 에러로 체크되는지 알 수 없다. 무언가 오류점이 있어서 체크가 된 것일 텐데 아잼마는 이 부분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어 일단 패스한다.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3) “나쁜 호스트”(bad host)란 해당 이름을 가진 서버가 존재하지 않거나 연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실제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서 링크를 확인해 보니 주소를 잘못 기재한 것을 알게 되어 수정했다. 나름 몇 번씩 확인하고 발행한 글인데도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아마 이것으로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이 오류를 언제 확인해서 수정할 수 있을까 모를 일이다.
  
  다행히도 깨진 링크가 두 개만 발견되었고, 그중 하나만 깨진 링크라서 글을 쓸 때 정성 들여 틀린 것 없이 잘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잘못 기재된 링크를 수정해서 내 블로그에는 링크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이것이 블로그 최적화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다른 블로그들을 방문할 때 깨어진 링크로 인해 느꼈던 일들을 유추해 보면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를 이용할 때 404 에러의 막다른 골목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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