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배 확대!! - 에너지 바우처 한시적 인상, 가스공사 가스요금 할인 확대

[속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배 확대!! - 에너지 바우처 한시적 인상, 가스공사 가스요금 할인 확대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까지 겹치면서 민심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요즘,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액을 2배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아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금 지급 소식을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약 277만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기에 누가 얼마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계 특히 겨울 난방에 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1. 에너지 바우처 한시적 인상

  1) 지원대상 : 아래의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117만 6천 가구

    ① 소득 기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
    ② 세대원 특성 기준 : 주민등록표상의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노인 : 주민등록기준 1957. 12. 31 이전 출생자
     - 영유아 : 주민등록기준 2016. 01. 01 이후 출생자
     - 장애인 :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 임산부 :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중증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별표 3], 희귀 질환[별표 4], 중증난치질환 [별표 4의 2]을 가진 사람
     - 한부모가족 : 『한부모가정지원법』 제4조에 따른 "부" 또는 "모"로서 아동인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
     - 소년소녀가정 :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아동 분야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사람

  2) 신청 기간 : 2022년 5월 25일 ~ 2023년 2월 28일

  3) 신청 :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
         주거·교육 급여 대상자는 7월 5일부터 복지로 온라인 신청 가능
 
  올겨울 한시적으로 152,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상되었었는데, 추가로 304,000원으로 인상된다. 2월 말까지 신청을 하고 2023년 4월 30일까지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이 바우처는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 중에 하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시는 분들 중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빨리 신청하기를 바란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관련하여 지원대상을 늘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에너지바우처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

2. 가스공사 가스요금 할인 확대

  1) 지원 대상 :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

  2) 지원 내용 : 취사난방용 도시가스요금 할인 한도를 현재보다 50% 확대

 

  3) 신청 : 주민등록상 거주지 지역 주민센터나 지역 도시가스 회사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게 도시가스 요금 할인이 더 확대되는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할인 확대로 도시가스 경감 금액은 다음과 같다.
  ① 다자녀가구,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대상 분들은 기존의 9천 원 지원을 받고 있었는데요. 18,000원으로 2배 인상된다. 
  ②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주거급여 받는 분들은 18,000원에서 36,000원으로 인상된다.
  ③ 장애인 국가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의료급여는 36,000원에서 72,000원으로 인상된다.

 

  북극의 한파가 몰아치고, 전기와 가스 요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이때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해당되는 가정은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서 따듯하게 이 겨울의 추위를 이겨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