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10%도 모르는!! 무이자!! 최대 12개월 할부!! 응급시 사용하세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응급대지급제도)

국민의 10%도 모르는!! 무이자!! 최대 12개월 할부!! 응급 시 사용하세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응급대지급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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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친한 지인이 갑자기 응급 상황으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로 반바지 바람으로 응급실로 달려가 본 일이 있다. 내 몰골이고 뭐고 신경 쓸 여유 없이 달려가서 가족들을 위로했다. 집으로 돌아오니 정신이 없고 쓰러질 정도로 피곤했고, 꼴은 완전 원초적인 모습이었다. 그때 만약에 우리 가족이 이런 일을 당했고, 수술비가 없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는데 특별히 달리 취할 조치가 없어 암담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 보니 내 생각이 짧았다. 이미 1995년부터 내 고민의 해결책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시간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감당할 돈이 없어 응급조치가 어려울 때 돈 없다 자책하지 말고 응급의료비를 대신 지불해 주는 대불제도를 찾으면 된다. 그것도 무이자!! 최대 12개월 분납!! 이어서 한꺼번에 목돈이 지출되는 곤란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어 사후 의료비 처리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의 40년이나 된 제도인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3년 전 조사 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국민의 9.8%!!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아마 90%의 사람들은 지금도 응급 상황 때에 나라에서 응급의료비를 대주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지금 기억해 두었다가 혹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여 쓰러지지 말고 여유롭게 사용하면 좋겠다.  

 

▼▼ 감당하기 힘든 응급상황에 있다면 반가운 복지 혜택을 누리세요 ▼▼ 

 

1.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의 이용 대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해당이 되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까지 포함된다. 하지만 반드시 응급증상으로 진료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의료비 대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법률이 정한 응급상황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다음 세 가지 상황은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 
  ① 응급증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응급실을 이용하더라도 본 제도 이용대상이 아니다.
  ②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③ 지불 능력이 있는 경우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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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의 응급환자

  위 응급증상들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요약하면 아래의 6가지 경우라고 한다.
 
  ① 당장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
  ② 개복수술이 필요한 환자
  ③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 시력손상이 올 상황인 경우
  ④ 경련성 장애로 위험한 상황일 때
  ⑤ 정신이상으로 타인과 자신을 해하려는 자
  ⑥ 중독이나 급성 대사장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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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의 이용 방법 

  응급환자 또는 보호자가 병원 응급실에 환자 신분을 알리고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겠다"라고 의사를 표시한 후,  준비된 '응급 진료비 미납 확인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대불이 진행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① 응급의료 실시
  ② 미수금 발생과 응급환자의 진료비 미수금 대지급 청구서 작성
  ③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지급금 청구
  ④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지급금 심사 지급
  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자에게 대지급금 상환 통보
  ⑥ 환자가 대지급금 상환

  이용 가능한 기관은 다음과 같다. 

 

4.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의 상환 방법

  국가가 대신 납부해 준 병원 청구서는 퇴원 후 본인(환자)의 주소지로 발송된다. 최장 12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고 이자도 없다.
  심사평가원에서 보낸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에 직접 납부하거나 심사평가원에서 보낸 고지서에 안내되어 있는 지정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응급환자 명의로 납부를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상환의무자가 소득과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지급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는 법에 따라 재산상황등을 파악하여 소송 또는 강제집행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5. 알아야 할 사항

  ① 만약 병원이 거부할 경우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의료급여 관리부(02-705-6119)나 건강 세상 네트워크(02-2269-1901~5)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담당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아들이도록 조치해 준다. 
  ② 또한 병원비와 응급진료비가 많이 나온 것 같으면 “진료비용 확인 신청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이 청구한 진료비가 과다 청구가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신청 확인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민원-진료비용 확인 제도 신청서 작성을 하고 병원비 영수증을 우편이나 FAX로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신청이 된다.

  ③ 응급상황시 돈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달빛 어린이병원. 임산부 전담 구급대, 유비쿼터스 119 안심콜 등이 있다.
  ④ 삶에는 많은 응급상황들이 발생한다. 그럴 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복지 제도들이 있다. 어려움으로 고민만 하지 말고 아래 도움들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