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모르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병원비, 약값도 할인 받자!!

대부분이 모르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병원비, 약값도 할인 받자!!

  때로 근거 없는 상식이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아잼마는 2020년 통계청의 자료를 보다 놀랐는데, 이는 국내 사망원인 순위 중 당뇨와 고혈압성 질환이 6위와 9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당뇨와 고혈압은 국민병이라 말할 정도로 멀리에서 찾을 필요없이 우리 식구 중에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당뇨와 고혈압을 마치 감기 걸린 것 정도로 생각하고 약만 잘 챙겨먹으면 된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당뇨와 고혈압으로 사망에 이르는 사람이 많고, 그 원인 중 하나가 급격한 고령화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증가하는데, 무려 40%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올바로 받지 않아 적절한 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라한다. 국내 사망자의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른다니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수년 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의 예방, 관리를 하고 있고, 보건소에 등록하면 병원비와 약 값 할인 등의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있다. 고혈압과 당뇨의 특징은 개인적인 관리가 필수적인데 그 관리를 개인이 하기에 아주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이 필요할 때마다 세세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예방 및 관리를 나라에서 도와주고 있는데 이를 모르거나 무관심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과 당뇨의 위험에 방치되어 있다 한다. 그러므로 고혈압과 당뇨의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록제도”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1. 대상과 신청 방법은?

  고혈압·당뇨병 등록제도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정의원에서 등록하여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진료예약일 알림서비스, 질환 관리·영양교육, 혈압·혈당 검사, 의료비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관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사업참여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첫 방문 시에는 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사업은 아직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가 실시되지 않는 지역 특화 사업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혜택을 받으려면 지정 의료기관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거주지와 가까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의료기관'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약국'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1) 진료비, 약제비 지원

  65세 이상 환자는 진료비 월 1회 1,500원, 약제비 월 최대 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달 최대 3,500원으로 연간 2~4만원대의 혜택이다.

  2) 건강 상태 개선 시 성과금 지원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질환 경계군(고혈압 전단계, 공복혈당 장애, 내당능 장애) 및 환자가 꾸준한 노력으로 BMI가 정상 범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면 검사 결과지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연간 1인당 5만 원 이하의 상품권, 물품, 각종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3)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 지원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관할 보건소에서는 1인당 1만 원 이내로 안저 검사, 만성 콩팥병 등 합병증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주로 보건소에서 지역 내 병원과 협약을 맺어 검사를 실시하는데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의 내과적 검사는 물론 안저, 안압, 굴절, 세극동 등을 체크하는 안과검진을 지원하기도 한다.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 가운데 희망자에게 혈당측정기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지역도 있으니 거주지역 보건소를 통해 지원되는 항목을 체크해보자.

  4)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알림' 서비스

  등록된 환자에게는 병원 방문 예약일, 혈압 및 혈당 조절 상태, 보건교육 일정 등을 안내해주며 예약일이 경과된 후에는 방문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전송해주기도 한다.

  5) 맞춤형 보건교육

  혈압,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식생활, 운동 방법 등 개인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6) 방문 보건 서비스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장기간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는 보건소를 통해 개별 전화 상담은 물론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들은 "보건복지상담센터"나 "e-health" 공공보건포털,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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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과 당뇨는 약을 타다 먹는 것보다 평소 생활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하고 금연 및 금주를 실천하고,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로 동반되어야 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식단관리를 통해 꾸준한 혈당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을 통해 꾸준한 혈압 체크 및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알다시피 이런 일들은 의료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겐 쉬운 일도 도움을 받을만한 일도 아니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제도는 이를 전문가들이 맡아주는 것이니 믿고 의지해볼만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병원비와 약값 할인 혜택과 방문 서비스를 해주어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