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30만 원+1인당 최대 80만 원!! 2023 근로장려금 정기분+자녀장려금 신청 시작!!(근로장려금의 특징, 자녀장려금의 특징, 지급액, 대상자, 신청방법)

최대 330만 원+1인당 최대 80만 원!! 2023 근로장려금 정기분+자녀장려금 신청 시작!!(근로장려금의 특징, 자녀장려금의 특징, 지급액, 대상자, 신청방법)  

  5월이면 반드시 해야 할 두 가지 일이 있다. 그것은 근로장려금 반기 시청과 근로장려금과 1+1으로 여겨지는 자녀장려금 신청이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면 자녀장려금도 신청 가능하고, 기간도 같아 동시 신청과 다름이 없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장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3월 1일-3월 15일에 2023년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기간이 있었다. 이제 5월 1일–31일까지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이 시작된다. 작년보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기준이 완화되어 전년도 대비 장려금액이 올라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며칠 남지 않았으니 신청 준비를 하고 있다가 늦지 않게 신청하길 강추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로 연결하고 핵심만 요약해서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대비한다. 

1. 근로장려금의 특징

  간혹 어떤 사람들은 근로장려금을 가난한 자에게 주는 지원금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근로장려금 신청을 꺼려한다. 하지만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만이 아니라 신입공무원부터 새로 임관한 군인 간부, 경찰, 소방관, 대기업직원, 은퇴한 공무원이나 제대군인까지 소득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이용한다.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근로 환경이 변화하여 소득이 적어진 근로자,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구성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여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지원 제도로 말 그대로 근로를 보다 잘하도록 돕는 장려금이다.
  그러므로 연초가 아닌 연중에 취업이나 이직으로 인해 새로 소득이 발생했거나 퇴사, 퇴직 등 작년 한 해 일부 소득에 공백이 생겨서 연간 총소득이 일시적으로 줄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인일 자리 등의 공공근로, 정부 일자리에 잠깐씩 참여했거나, 단 하루라도 아르바이트를 하여 2022년도에 총소득이 5만 원 이상만 있다면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신청 방법이 특별히 까다로운 것도 없다. 온라인으로 인증서 로그인하고 신청하면 관계 공무원들이 알아서 자격요건을 따지고 장려금을 정산하니 신청을 하면 끝이다. 그러니 일단 신청할 것을 강추한다. 5월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니 될까 안될까 따지지 말고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려보자!!

 

2. 2023년 근로장려금 지급액

  2023년의 근로장려금의 지급 금액은 2022년 기준 근로장려금 지급금액보다 10-20% 확대되었다. 단독가구일 경우 기존 150만 원에서 165만 원으로, 홀벌이 가구의 경우 기존 260만 원에서 285만 원으로, 맞벌이 가구의 경우 기본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증액하여 지급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급 액의 감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준비를 잘해서 전액 다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기한 후 신청 : 10% 감액
  ▶ 재산요건 1억 4,000만 원 이상~ 2억 4,000만 원 미만 : 50% 감액
  ▶ 국세 미납 : 최대 30% 감액

3.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대상자

  근로장려금의 신청은 정기 신청과 반기 신청이 있다. 정기 신청은 연 1회 매년 5월에 신청해서 9월 말까지 1회 지급되는데 반기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기타 소득, 종교인 등 반기 신청 제외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더 상세한 자격 요건은 이미 발행된 2023년 근로장려금에 대한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있다. 그것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4. 근로장려금 신청방법

  신청 대상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먼저 안내문 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카톡 메시지 등이 전달이 된다. 그런 경우는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서면 안내문 받지 않으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방법으로는 모바일 손택스나 홈택스, QR코드 신청, 전화 신청 등으로 본인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이 어렵거나 중증장애인의 경우 한 번만 동의하면 다음 신청부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된다.

  1) 안내문을 받은 경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토스의 국민비서 알림으로 공지가 제공되어 안내문을 열고 신청하면 주문번호 뒷자리 입력 후 신청이 가능하다.

  2)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온라인 신청은 홈택스로 접속→ 로그인 →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 → 근로장려금(정기/반기) 일반 신청하기 클릭,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소득자료를 불러와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의 경우는 앱스토어 (구글 Play 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홈택스(모바일앱) 설치 → 로그인 →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정기/반기) → 신청하기

5. 근로장려금과 1+1!! 반드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2023년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자녀장려금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 해당자가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으면 추가로 자녀장려금을 신청해서 1인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자녀장려금을 근로장려금의 1+1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으면서 근로장려금에 해당되는 가정은 주저하지 말고 자녀장려금을 신청하기를 강추한다.   

  1) 2023 자녀 장려금의 특징

  ①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지원금 인상 
  2023년에 들어와서 자녀장려금의 지원 금액에 1인당 최대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더 많아졌다. 근로장려금은 가구 구성 형태에 따라서 차등 지급되었지만, 자녀장려금은 가구 구성 형태에 상관없이 단독가구를 제외하고 1인당 80만 원씩 지원된다. 

  ② 2억 4천만 원으로 재산 요건 완화
  2023 자녀장려금은 재산 요건이 이전의 2억 원 미만에서 2억 4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었다. 단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1억 4천만 원 이상이면 장려금 지급액의 50%만 지급되고, 기한 후 신청하면 장려금 지급액의 90%가 지급된다. 

  ③ 근로장려금과 신청 기간이 다르다.
  자녀장려금은 매년 5월 정기 신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반기 신청 시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물론 6월부터 11월까지 기한 후 신청도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산정된 지급액의 10%가 차감되니 타이밍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 정기 자녀장려금 신청 기간 : 5월 1일 – 5월 31일(지급일 9월 말)
  ▶ 기한 후 신청 자녀장려금 신청 기간 : 6월 1일 – 11월 31일(지급일 신청한 달로부터 4개월 이내)

  2) 자녀장려금 대상자와 신청 방법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은 근로장려금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