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요양보호사 근무형태별 월급 비교!!(방문재가요양,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와 최저시급과 월급 정리!!

2023년 요양보호사 근무형태별 월급 비교!!(방문재가요양,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와 최저시급과 월급 정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찾게 된다. 일자리를 찾으면서 가장 궁금한 것이 월급의 액수와 근무 상황일 것이다. 요양보호사의 일자리는 현장별로 일의 형태와 월급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여기에다가 요양보호사가 속한 단체(요양원,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센터, 방문요양센터 등)에 따라 월급 책정이 다른데, 문제는 어떤 단체에서는 연차와 수당, 4대 보험, 퇴직금이 없는 곳도 있어 때론 정부에서 정한 근무환경과 최저시급에 미치지 못하는 곳도 제법 많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단순히 소개를 받아 취업하면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급을 받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근무 상황과 많이 다른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요양보호사로서 취업을 하려면 무엇보다 합법적인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월급과 근무 형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요양보호사는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과 어르신을 섬기는 일이기에 보람과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직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모르고 일을 하면 근무하는 내내 불만으로 갈등하다 결국 요양보호사를 때려치우게 된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법적으로 인정된 요양보호사의 월급의 수준을 알아보아 좋은 일터를 찾을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본다. 

1. 2023년 요양보호사의 법적 최저시급과 월급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과 같은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월급은 해당 연도 최저시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2022년 대비 5% 인상되었다. 이는 “고용노동부고시 제2022-67호”에 명시되어 있는 금액이다. 

<2023년&nbsp;요양시설&nbsp;요양보호사&nbsp;월급>&nbsp;-&nbsp;고용노동부고시&nbsp;제2022-67호

  이에 따르면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받을 수 있는 월급은 최저시급인 9,620원을 일반적인 근로시간인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0,580원이 된다(2022년의 월급인 1,914,440원보다 약 96,000원 많은 금액이다).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요양기관 종사자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인 “엔젤시터”의 자료를 보면 2023년 요양보호사 최저임금(시급)은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기본 최저시급에다가 근무 연차에 따라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별도로 연차 수당이 계산되어 월급이 책정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2023 요양보호사 최저시급은 기본 최저시급,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합해 12,098원이고, 월급은 2,528,482원이다. 하지만 요양보호사가 속한 기관마다 시급을 계산하는 방식에 차이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추가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요양보호사가 2023년도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므로 받을 수 있는 합법적인 임금은 최소 2,010,580원이 된다.

2. 2023 요양보호사 근무 형태별 월급 비교

  법적으로 보면 요양보호사의 일자리 종류는 크게 “방문요양”과 “요양원”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두 가지의 일자리는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단순히 월급을 비교하기에는 그다지 중요한 사항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요양보호사들이 자격증을 가지고 가장 많이 취업할 수 있는 형태로 요양보호사가 받을 수 있는 임금을 비교할 수 있다. 이는 “방문재가요양”,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으로 나누는 방법이다. 

  1) 방문재가 요양보호사의 월급

  요양보호사의 70% 이상이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형태가 방문요양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일자리들에 비해서 방문재가를 할 때 월급이 얼마인지 관심이 많다.
  그렇다면 2023년 재가요양보호사 월급은 얼마가 될 수 있을까? 작년의 경우 최저임금이 9,160원이고 여기에 주휴수당 1,832원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연차수당 527원을 더해주어 2022년도 방문요양 보호사의 최저 시급은 11,519원이었다. 그래서 작년 방문 요양보호사 구인 공고를 보면 대부분 11,600~12,000원으로 시급이 책정되어 있었다. 이를 올해 2023년도 방문 요양보호사의 시급에 적용하면 작년 최저 시급 11,519원보다 578원 오른 12,097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2023년 방문 요양보호사의 최저시급은 12,100~12,500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방문 요양보호사의 시급은 어떤 등급의 어르신을 케어하는지에 따라 가감되고, 재가 센터의 운영 여건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여자 어르신보다는 남자 어르신 케어가 더 많은 시급을 받을 수 있고, 공단에서 정해준 “종사자 인건비 비율”이라는 임금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 어쨌든 위의 상황을 고려하여 종합하면 아래와 같은 표를 완성할 수 있다. 

  표의 내용은 하루에 한 명의 어르신에 대해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월급의 내용이다. 보통 재가요양보호사의 경우 하루에 최대 3~4명의 어르신까지 케어가 가능하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의 수에 따라 월급이 달라진다. 그래서 아래에 링크된 방문요양보호사 시급모의 계산기를 통해서 정확한 액수를 알 수 있다.  
 

 

  2)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의 월급

  주야간보호센터의 요양보호사들은 센터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루 8시간이라는 고정 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월급이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상황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주야간보호센터는 최근 요양보호사들의 관심이 많이 몰리는 일자리라고 한다.
 
  그렇다면 2023년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들은 월급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작년의 경우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월급은 최소 19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 올해 최저시급 인상액을 약 10만 원으로 계산하면 대략 2,020,000원이 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의 최저 월급여가 된다. 

   
  센터 여건이 좋아서 205만 원에서 210만 원 이상까지도 기본적 월급으로 책정하는 센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주간보호 시설들의 운영 여건이 너무 좋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센터들이 최저 월급여액인 202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요양보호사들은 일자리를 알아볼 때 월급에 대한 내용 확인은 필수이다.

  참고로, 주·야간보호센터의 운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다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① 유류비 인상 
  주간보호센터는 특성상 차량을 많이 보유하고 운행하는데 유류비가 엄청나게 인상되어 지출이 커지게 되었다. 
  ② 4대 보험의 급격한 인상
  장기요양기관은 그 특성상 종사자들을 많이 고용한다. 그런데 근로자들의 4대 보험이 급격하게 인상되면 기관의 운영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여 월급이 오를 수 없게 된다.
  ③ 일자리 안정자금의 종료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대한 보완책으로 나라에서 보조해 주던 '일자리 안정자금'이라는 지원금이 올해 2월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되었다. 

   3) 요양원 요양보호사의 월급

  보통 요양원은 주간보호센터보다는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급여를 더 많이 받고 있다. 이것은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요양원이 주야간보호센터보다 상대적으로 요양보호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환경이 반영된 급여로 보인다. 요양원의 근무 상황은 주야간보호센터와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 차이 때문에 요양보호사를 구하기가 더 어렵고 그래서 월급에도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다. 특히 야간 근무가 없는 주야간보호센터와 달리 요양원은 야간 근무가 있어 야간수당이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 것도 있다. 

  이런 상황으로 추론해 보면 요양원의 경우 월급은 대략 2,100,000~2,200,000원 정도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야간근무수당이나 기타 수당은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물론 지역 특성상 요양보호사 구인이 어려운 곳이나 개인시설이 아닌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조금 더 받을 수도 있다. 
 

 

  4) 요양병원 요양보호사 월급

  앞에서 언급한 방문재가,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에서 지급하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급여를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월급을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의 월급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긴 말 빼고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설립의 목적이나 해당되는 근거 법령, 지원금 제공 기관 등이 모두 다르다. 특히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인력 기준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요양원은 의사는 필수 인력이 아니고, 요양보호사나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인력이 필수 인력으로 근무한다. 하지만 요양병원은 치료에 필요한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사회복지사가 필수 인력으로 고용되어 근무하지만 요양보호사는 요양병원의 필요에 의해 고용되는 임시적 인력이다. 그래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의 근무 형태(연차와 수당, 4대 보험, 퇴직금, 근무 시간 등)와 월급은 요양병원의 요구와 요양병원과 협력을 맺은 요양보호사센터와의 계약 관계에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극대화된 것이 요양병원이 요양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요양보호사를 고용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요양보호사의 월급은 국가에서 정한 급여 결정 조건들(말하자면 최저시급 등과 같은 조건들)과 관계없이 요양병원들의 입맛에 따라 적당하게 결정되고, 또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계측이 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구인란을 보면 지역별로 요양병원들이 선택하는 일정 수준의 월급 수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합법적인 수준과 얼마나 일치하는가 일 것이다. 그러므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기를 원한다면 국가의 임금에 대한 고시를 따르고 국가의 감사를 받는 기관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받는 임금의 일반적인 수준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서 요양병원은 점점 늘고 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의 수요도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들은 요양보호사들을 자신들의 정책에 맞추어 고용하려 하기 때문에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환경과 임금은 요양기관의 수준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이를 기억하고 요양병원 취업 시 유리한 조건들을 잘 따져봐야 한다.   
 

4. 요양보호사 구직 사이트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종의 일자리를 찾는 곳을 알지 못하면 생각하는 바를 온전히 이루기 힘들다. 요양보호사로서 구직하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요양보호사 전문 구직 사이트로 손꼽히는 몇 사이트를 소개한다. 
  요양보호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일자리들이 있어 소문이 자자한 곳들이다. 또 일자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도 있어 일자리를 판단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각 일자리마다 어느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지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원하는 조건들을 입력해서 등록하면 신규 일자리들에 대해서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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