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도 잘모르는 핸드폰 잠금화면 한 방에 해제하기 -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MZ 세대도 잘 모르는 핸드폰 잠금화면 한 방에 해제하기 -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사용하지 않고 있어 화면이 꺼져있는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잠금화면을 해제해야만 한다. 이때 두 단계를 실행해야 한다. 먼저는 핸드폰 옆에 있는 전원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고, 그다음에는 지문 버튼 위에 손가락을 대어 지문 인식을 해야 한다. 

 

  한가한 순간에 가만히 앉아서 하면 이 행동들은 별로 번거롭지 않은데, 버스에 서서 갈 때와 같이 몸의 상태가 안정스럽지 않을 때와 물건들을 들고 있거나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와 같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을 때, 또는 몸이 아파서 움직임이 불편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는 두 단계로 핸드폰의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은 부담되고 짜증이 나는 일이다. 설사 그렇지 않을 때라도 두 단계를 한 번에 할 수 없나 불만스러운 의문이 일어날 때가 많다. 하지만 불평만 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중년 이상 인생을 살아본 아잼마의 결론이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불만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있고, 그중 누군가가 이 문제를 해결해서 핸드폰에 넣어놓았을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내 생각이 맞았다. 방법이 있다. 단 한 번으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

1. 핸드폰 잠금해제 한 방에 해제하는 꿀팁 :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그것은 잠금상태에 있는 핸드폰의 지문 인식하는 자리에 손가락을 대면 곧바로 켜지는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그러면 우리를 짜증 나게 만들었던 핸드폰 옆에 있는 전원버튼을 눌러 화면을 키는 단계가 생략되어 곧바로 핸드폰이 켜진다. 

  1) “설정”에서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로 가기

  - 먼저 핸드폰의 "설정"으로 이동해야 한다. 설정으로 이동은 아래 좌측 그림과 같이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 화면으로 이동된다.
  - 설정 화면에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찾아 누른다. 

        

  2) 생체인식 -> 지문 -> 패턴 확인으로 가기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로 들어갔으면 아래로 스크롤해서 “생체인식”을 찾아 누른다
  -  이어지는 화면에서 "지문"을 클릭한다. 그리고 "패턴 확인"을 한다. 
            

  3)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ON

  - 마지막 단계이다. “꺼진 화면에서 지문 인식” 옆의 스위치를 켜준다. 미션 완료!!
  - 확인차 핸드폰 화면 잠금 상태에서 지문 인식하는 부분에 손가락을 대보면 곧바로 핸드폰이 켜진다.  

 

 

2. 마치며

  MZ 세대인 아이들에게 핸드폰 한 방에 키는 법을 보여주었더니 아빠가 이것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놀란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했다. 비록 발명은 아니지만 아날로그 시대인인 아재로 디지털 시대를 살기 위한 발견은 분명하다. 무엇보다도 평소 불편하던 것 하나를 해결했다. 누가 이 기능을 만들어 놓았는지 고맙다.